경제·금융

중앙박물관 건립 동부 등 5사 수주

동부건설 등 5개 건설사가 총 공사비 3천억원 규모의 국립중앙박물관 건립공사를 공동 수주했다. 새 국립중앙박물관은 서울 용산구 용산가족공원 안에 들어서며 지하1층 지상 6층, 연건평 4만평 규모다.한국의 전통적인 건축사상을 바탕으로 설계된 국립중앙박물관은 유물전시에 최첨단 정보시스템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사회교육문화시설도 마련,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달말 착공, 오는 2002년말 완공되면 용산가족공원 옆 조선항공역사박물관에 임시로 보관된 14만여점의 유물을 옮겨와 2003년초부터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공사는 동부 외에 현대건설, 대우건설, LG건설, 선경건설 등이고 설계는 정림건축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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