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리아본뱅크, 상반기 매출 166억…영업익, 당기순익 큰 폭 성장

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코리아본뱅크는 는 올 상반기 매출액 166억, 영업이익 13억, 당기순이익 7억 3,0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실적은 모든 부분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4.2%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무려 364%와 138%씩 큰 폭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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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실적 개선은 코리아본뱅크에서 생산 중인 한국형 인공관절 ‘B-P Knee’의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되면서 관련 제품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또, 라퓨젠 디비엠젤(Rafugen DBM Gel)이 국내 정식 출시되면서 매출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코리아본뱅크 관계자는 “최근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동을 비롯한 글로벌 마켓 진출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현재 임상실험 중인 골형성단백질(rhBMP2)이 상용화 되는 하반기에는 매출실적이 더욱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코리아본뱅크는 원가절감, 영업력 강화 등 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통해 1분기에 이어 빠른 실적 호조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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