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일본증시의 닛케이평균지수는 전날보다 83.60포인트(0.98%) 상승한 8,605.62포인트, 토픽스지수는 4.69포인트(0.64%) 오른 741.55포인트로 마감했다. 닛케이 지수는 5거래일만에 8,600선을 회복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에 대해 유럽의 금융시스템과 유로대비 엔화, 미국 고용상황이라고 하는 3대 불안요소가 완화되면서 수출주와 금융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이 지수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해석했다. 특히 이날 저녁 발표되는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자수는 지난달 대비 6만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도시바(5.61%)ㆍ후지쓰(2.65%)ㆍ엘피다(1.20%) 등 IT주가 크게 올랐으며 신일본제철(2.36%)ㆍ고베스틸(2.44%) 등 철강주, 도요타(0.43%)ㆍ닛산(2.19%) 등 자동차주도 각각 올랐다. 미쓰비스UFJ파이낸셜(0.61%) 등 금융주도 강세를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