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전자, 해외서 구매혁신 경쟁력 입증

LG전자는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구매리더협회’가 주관한 ‘아시아태평양지역 구매 리더상’에서 대상 2개와 최우수상 1개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상기업 가운데 한국기업은 LG전자가 유일하다.

구매리더협회는 2010년부터 매년 리더십, 조직변화, 인재육성 등 8개 부문에서 구매분야의 우수기업이나 개인을 선정해 상을 주고 있다. 지금까지 IBM, HP, 유니레버 등 글로벌 기업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상은 올해 신설됐다.


LG전자는 조직변화 부문 대상과 인재육성 부문 최우수상을 모두 거머쥐었다. 특히 조직변화를 통한 구매 혁신력과 구매 전문인재 양성에 대한 투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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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웅 LG전자 GP(일반구매)담당 상무는 글로벌 구매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리더십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종식 LG전자 COO(최고운영책임자) 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LG전자의 글로벌 구매 혁신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구매 전문 역량 강화와 프로세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04년 런던에 본사를 설립한 구매리더협회는 구매관련 조사, 교육, 우수사례 전파 등을 전담하는 곳으로, 현재 전세계 700여 기업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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