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파세코, 적외선 살균 비데 특허 취득

적외선 히터로 혈액순환 촉진 및 살균 효과를 높인 비데가 개발됐다. 생활가전기업 파세코는 적외선을 이용한 비데용 노즐 어셈블리 특허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파세코가 취득한 적외선히터에서 발산되는 불빛이 사용자의 국소부위에 조사됨으로써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살균 효과가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이 노즐은 적외선히터를 비데노즐과 세정노즐에 노출시켜 살균하는 방식으로, 적외선히터의 사용빈도가 높을 수록 살균력이 높아져 노즐을 별도로 세척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파세코의 한 관계자는 “비데 사용의 핵심은 깨끗한 노즐 관리와 살균인 만큼 이번 특허 취득에 의미가 깊다”며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비데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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