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택銀 합병추진위 사무실 개소
국민ㆍ주택은행 합병추진위원회는 26일 오후 여의도 대우증권 빌딩 7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이달 말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합추위는 그동안 상견례 형식으로 몇차례 모임을 가져 왔으나 이날부터 사무실을 마련, 본격적인 합병작업을 벌일 수 있게 됐다.
국민.주택은행 합병 실무단도 이날부터 팀별 체제를 갖춘 뒤 본격적인 실무작업에 들어갔다.
주택은행은 본점에 실무단 사무실을 꾸리고 합병이 완료될 때까지 관련 작업을진행한다.
국민은행도 여의도 본점에 실무단 파견명령을 내고 인사반,법무반,점포반 등 팀별로 나눠 실무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합추위는 단기임대에 따른 문제로 사무실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으나가격협상이 잘 이뤄져 대우증권 빌딩에 사무실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