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규 한국프로골프협회(KLPGA) 회장이 21일부터 3일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1회 세계여자골프협의회의(World Congress Of Women’s Golf)에 참석한다.
세계여자골프협의회의는 미국 LPGA가 올해 처음으로 창안하고 주최하는 행사로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골프계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여자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토론하게 된다.
주요 국가의 여자프로골프 주관 단체들이 초청된 가운데 홍 회장은 이틀째 회의에서 ‘KLPGA 현황’과 ‘한국 여자선수들이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이유’에 관한 주제 발표에 나선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자프로골프 세계랭킹 제정과 운영도 주요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