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방송] KBS2 '아톰' 작가 데츠카 오사무 조명

만화가 아이들만의 것이 아니며 산업으로서 무한한 부가가치를 가진다는 것을 일찍 알아차린 일본. 세계 애니메이션을 이끌어가고 있다. 일본인들은 이렇게 일본이 만화왕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데츠카 오사무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일본 만화의 신 혹은 아버지라 불리는 데츠카 오사무. 세계제패를 꿈꾸던 일본이 패전후 허무주의에 빠져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을때, 데츠카는 「아톰」을 만들었다. 크고 거대하지는 않지만 정의롭고 단단한 아톰을 보며 일본인들 사이에서는 「작은 것은 강하고 아름답다」는 것을 배웠다. 삐죽 뻗쳐나온 검은 머리에 알몸의 몸통으로 공중을 날아다니는 아톰은 우리나라에서도 30~40대 어른들의 유년시절을 함께 한 만화 캐릭터의 상징이기도 하다. 데츠카는 지난 89년 타계할 때까지 아톰 이외에도 「밀림의 왕자, 레오」, 「사파이어 공주」등 1,000여종의 캐릭터를 그려냈다. KBS 2TV「TV 문화기행」은 6일 밤12시5분 데츠카는 왜 만화를 그리려 했으며, 만화가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등을 그의 고향과 행적을 쫓아가는 프로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이 프로는 일본의 과거, 현재, 미래의 거울이라는 데츠카의 만화를 되돌아보는 한편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왕국으로 성장한 일본의 만화산업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박연우 기자 YW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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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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