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약플라자] 동아, 일동, 진양, 광동제약

[제약플라자] 동아, 일동, 진양, 광동제약 ◎ 동아제약, 바이로메드 유전자치료제 임상허용 국내 제약회사와 바이오 벤처기업이 독자 기술로 공동개발한 허혈성 족부궤양치료제가 유전자치료제로는 국내 처음으로 임상시험을 할 수 있도록 허용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1일 동아제약과 생명공학기업인 바이로메드가 공동개발한 허혈성족부궤양치료제(VMDA-3601주)에 대해 임상시험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동맥경화증ㆍ버거씨병 등으로 혈관이 막혀 다리에 심한 통증과 함께 궤양을 유발하고, 심하면 다리를 잘라내야 하지만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많은 환자들이 장애인이 될 수밖에 없었다"며 "이 같은 환자가 최소화되도록 VMDA-3601주에 대한 임상시험을 허용했다"고 말했다. 국내 허혈성 족부궤양 환자는 4만여명으로 추정된다. 동아제약과 바이로메드는 내년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1,0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되는 세계 허혈성 족부궤양치료제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일동제약, 회사 대표 도메인 변경 일동제약이 회사 대표 도메인을 www.ildong.com으로 변경했다. 이학규 MIS팀 부장은 "기존 도메인인 www.il-dong.co.kr이 사용에 불편해 회사 대표 도메인으로 부적합하다는 지적에 따라 최근 빅마트(대표 이종엽)로부터 www.ildong.com을 600만원에 매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진양제약, 노란색 '케스트라' 출시 진양제약이 노란색 부직포를 사용한 플라스타(파스) 진통소염제 '케스트라'를 출시하며 컬러마케팅에 나섰다. 관절염ㆍ근육통ㆍ신경통 등을 완화시켜 주는 이 제품은 노란색 부직포를 사용했고 약물성분의 피부투과력이 기존 제품보다 3배 정도 강화됐다. ◎ 東亞製藥, 약쑥으로 만든 위염치료제「스티렌캅셀」임상환자 모집 국내 자생하는 애엽(약쑥)에서 위염ㆍ위궤양치료제를 개발 중인 동아제약이 임상 3상시험에 참여할 환자를 모집한다. 동아제약은 한국인에게 가장 흔히 발병해 위장에 고통을 주는 위염 치료를 위해 애엽에서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추출, 지난해 2상 임상시험을 마쳤다. 3상 시험 대상자는 18세 이상, 75세 이하 남녀로 ▦속쓰림, 소화불량, 식욕부진 등 증상이 2주 이상 있으며 ▦최근 2주 이내에 치료를 받지 않은 사람이면 된다. 검사대상자로 선정되면 전문의 진찰과 위내시경검사 등 각종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임상기관은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031-219-4807), 서울중앙병원 소화기내과(02-2224-3183), 여의도성모병원 내과(02-3779-1932) 등이다. ◎ 광동제약, 마시는 비타민 '비타500' 신발매! 광동제약이 국내 처음으로 비타민이 500mg 함유된 마시는 비타민 '비타500'을 발매했다. 이 제품은 체내흡수가 빠르고 레몬20개, 오렌지 15개, 사과 60개를 먹어야 섭취할 수 있는 양의 비타민C를 함유, 특히 애연가에게 효과가 높다는 게 회사측 설명. 비타민C는 유해산소의 생성ㆍ작용을 차단해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시켜 주며 몸에 축적되지 않고 소변과 함께 배출된다. (02) 850-9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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