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피아니스트 1세대’ 교육가인 김성남(사진) 전 이화여대 교수가 지난 29일 오후8시2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5세.
경북 선산 출신인 고인은 대구 신명여학교와 일본 고베(神戶) 노다(野田)고등여학교, 이화여전 음악과에서 공부했다.
이후 고교 교사 및 보육학교 교수를 거쳐 1945년부터 35년간 이화여대에서 제자를 길러냈다.
유족으로는 오선경(재미), 오정무 한밭대 초빙교수 등 1남1녀와 사위 박영환(전디자인테크이스트 사장)씨가 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이며 발인은 2008년 1월2일 오전8시. (02)392-3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