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상승률이 전년동기 대비 6.5% 상승했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했다. 이는 전달 6.4%를 소폭 웃도는 것이자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이 예상한 6.4%보다 높은 것이다. CPI 상승률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중국 당국의 긴축 조치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