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은 7일밤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을 살해하기 위한 목적으로 그와 두 아들이 은신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바그다드의 목표물을 2,000 파운드짜리 인공위성 유도 미사일인 벙커 버스터 4발로 공격해 거대한 구멍을 만들었다고 뉴욕타임스 인터넷판등이 8일 미 관리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그러나 미군의 미사일 공격당시 그 건물에 누가 있었는지, 혹은 그들이 죽었는지 부상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 관리는 이러한 미사일 공격은 후세인과 그의 두 아들이 회의중이라는 정보에 따라 수행되었다고 말했으나 다른 관리는 후세인이 가족들과 한곳에 모여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뉴욕타임스는 덧붙였다.
<김영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