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폰사 주도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에 도레이, 아사히 유리 및 미쓰이 화학을 비롯한 일본 기업들도 동참할 계획이라고 일본 업계 소식통들이 15일 산케이신문에 밝혔다.이 프로그램에는 미국에서 포드, 보잉, 3M, 다우 케이컬 등이 동참할 예정이며 유럽의 경우 지멘스가 참가를 선언하는 등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30여 대기업이 합류했거나 그럴 계획이다.
이들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회사(YET2.COM)를 이미 개설했으며 한 기업이 보유특허를 기반으로 10~30개의 기술 데이터를 제공해 모두 1,000여개의 특허 기술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내년 봄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또 궁극적으로 400만 가입자를 확보해 특허 기술 활용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라고 산케이는 보도했다.
특허·기술 정보 온라인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1조달러에 이를 전망으로 특히 일본 기술에 대한 수요가 큰 상태다.
/도쿄 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