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삼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여름철동안 수요가 많았던 수삼은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값이 내리거나 변동이 없는데 비해 건삼은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값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인삼협동조합중앙회의 시세에 따르면 가장 수요가 많은 금산산 직삼 6년근 15편짜리(3백g)가 한달전의 5만원에서 5만4천원으로 4천원(8%) 올랐으며 6년근 20편짜리도 4천원 올라 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대문시장에서도 직삼 6년근(3백g)짜리의 도매가격이 5만5천원으로 한달전보다 5천∼7천원(10∼15%) 오른 시세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장 상인은 『특히 직삼 6년근을 찾는 사람이 많아 공급물량이 달리고 있다』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