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형 디지털 소형전광판 개발
엔하이테크, 발광반도체소재로 칼라램프장치 시각효과 커ㆍ 문자 영상 온라인 구현.내년 270억매출 목표 설치장소 무제한
광반도체 전문 제조업체인 엔하이테크㈜(대표 박호진ㆍ 朴浩鎭)가 LED LAMP(발광반도체)를 소재로한 200~300만원정도의 소형 전광판을 개발, 대량 생산에 나섰다.
이 신제품은 고급스런 금형 외장과 모듈 주변에 칼라 LED 램프를 장치해 일본제품이나 국내 기존 제품에 비해 시각 집중률을 높이고 색상 선명도가 뛰어나 선전 및 광고효과를 극대화시켰다. 또 PC 온라인를 통해 문자와 동영상을 자유롭게 구현할수 있으며 제품 두께가 9.4㎝에 불과하고 설치장소와 규격에 맞게 자유로이 주문 제작할수있어 좁은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해 장소와 공간의 문제점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한달 평균 전기료가 5,000원밖에 들지 않는 다는 경제적 장점도 있다.
이 제품은 자동차ㆍ가전대리점, 사우나, 호텔, 주유소, 음식점, 병원, 단란주점, 유흥업소, 편의점, 커피점, 슈퍼 등 설치용도가 무한하다.
그동안 모듈 전광판 핵심부품을 전광판 제작업체에 공급해온 이 회사는 이번 자체 소형 완제품 출시를 계기로 미국, 일본 등 해외시장 수출에도 본격 나서 내년에 기존 광반도체 매출 70억원과 컨트롤러매출 100억원을 포함해 모두 27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엔하이테크는 디지털 레이저 프린터의 핵심부품인 LED 이레이저의 특허등 광반도체분야에 세계적인 원천 기술력을 갖고 있다.
김인완기자
입력시간 2000/11/1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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