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러, 돈세탁 방지법 통과할듯

러시아 정부와 의회가 돈세탁 방지 법안에 대한 이견을 대부분 해소, 이 법안이 선진 7개국(G7)이 설정한 9월말까지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블룸버그가 24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듀마(러시아 하원)가 이미 돈세탁 방지를 위한 입법을 논의 중이며 은행들이 정부가 제시하는 규모까지만 거래내역을 보고토록 하는 등 정부와 의회간의 이견이 좁혀졌다고 전했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는 최근 나우루, 필리핀, 러시아 등 3개국에 대해 올 9월까지 돈세탁 오용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감시 강화 등 '대항 조치(counter measures)'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한운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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