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웰빙상품] CJ투자증권 'CJ 지주회사 플러스 주식투자신탁1호'

우량 지주사·핵심 계열사에 집중 투자


CJ투자증권이 지난 1월 15일에 설정한 ‘CJ 지주회사 플러스 주식투자신탁1호’는 최근 누적수익률이 70%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을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 상품은 우량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상장 지주회사와 지주회사로의 전환가능성이 높은 실질적 지주회사, 그룹 실적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그룹 핵심 계열사에 집중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지주회사 테마가 부각될수록 더 많은 혜택을 누리게 되는 펀드라 할 수 있다. CJ지주회사 펀드는 서울증권,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증권, NH증권 등 증권사와 광주은행, 부산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금액에는 제한이 없고 거치식과 적립식 모두 가능하다. 가입 후 해지시에는 30일 미만은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에는 이익금의 3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한다. 펀드 운용 담당자인 이승중 CJ자산운용 주식운용1팀장은 “최근 증시에서는 안정적인 자산 가치에 주목하는 경향이 크다”며 “지주회사 전환 과정에서 상장ㆍ비상장 자회사 가치와 유휴 부동산 가치 등에 대한 재평가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팀장에 따르면 향후 지주회사는 계열사의 경쟁력 강화, M&A 시도 과정에서 추가적인 기업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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