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박삼구 회장, 베트남 주석과 경협 논의

박삼구(왼쪽)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9일(현지시간) 쯔엉떤상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양국간 교류 활성화및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제공=금호아시아나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삼구 회장이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을 만나 환담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를 방문중인 박 회장은 9일 오후, 주석궁에서 지난 7월 취임한 쯔엉 떤 상 국가주석을 만나 취임 축하 인사와 함께 양국간 교류활성화 및 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쯔엉 떤 상 국가주석이 취임후 외국 기업인을 만난 것은 박 회장이 처음이다. 이에 앞서 박 회장은 응웬 떤 중 수상, 응웬 쑤언 푹 수석부수상, 황 뚜언 아잉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베트남 정부 고위 인사들과도 잇달아 만났다. 현재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건설, 아시아나항공, 금호타이어, 금호고속 등이 베트남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금호건설은 호치민에 주상복합건물인 시티플라자, 타임스 스퀘어 등 최근 활발한 공사 수주 실적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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