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앤장은 국제중재팀을 이끌고 있는 윤병철(사진) 변호사가 싱가포르국제중재원(SIACㆍSingapore Internatiopnal Arbitration Centre) 이사회 이사로 선임됐다고 9일 밝혔다. SIAC는 국제상업회의소(ICC) 국제중재재판소와 더불어 우리나라 기업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국제중재기관으로 한국인이 선임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윤 변호사는 "국내 로펌들의 국제중재업무 수준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며 "국제중재나 분쟁해결 분야에 한국 변호사들의 해외진출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