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서울경제TV] KTB증권 "대웅제약, M&A 영향 제한적…'보유'로 하향"

KTB투자증권은 2일 대웅제약의 한올바이오파마 지분 인수(M&A) 영향력을 중립적으로 보고,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낮췄다. 목표주가는 기존 8만7,000원을 유지했다.

관련기사



대웅제약은 지난달 29일 한올바이오파마의 지분 30.2%를 인수해 경영해 참여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혜린 연구원은 “평가가치 상승 요인이지만, 지난 1개월간 주가 상승률이 이미 40% 이상”이라며 “4월 말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5배에서 22배까지 상승한 현 주가의 투자 매력은 낮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연결 실적으로 800억원 이상의 매출 증가 효과가 있으나 이익 증가 효과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 한올 연구개발(R&D)이 아직 임상 초기 단계로 R&D 비용 수혈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양한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