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윤철 새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다음달 3일 열린다.
국회 감사원장 인사청문특위는 23일 전체회의를 열어 유용태 민주당 의원을 위원장에 선출하고 다음달 3일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간사에는 한나라당 최연희, 민주당 조재환, 우리당 이종걸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인사청문회에서는 전 후보자의 감사원장 직무수행능력과 도덕성 등이 집중 검증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감사원은 윤은중 감사원장 직무대행의 임기가 24일 만료됨에 따라 선임 감사위원인 박승일 위원이 25일부터 직무를 대행한다고 밝혔다.
<김민열기자 myim@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