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터치 이종목] 엔씨소프트 중국 매출 확대 전망으로 5일째 강세

엔씨소프트가 4ㆍ4분기부터 중국 시장에서 게임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오르고 있다.


26일 엔씨소프트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74%(7,000원) 오른 19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5% 넘게 상승한 것을 포함해 엔씨소프트는 최근 5거래인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가는 기관이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기관은 21만7,765주를 사들인 것을 포함에 최근 사흘 연속 51만8,939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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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주가 강세는 3ㆍ4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되는 데다 4분기 중국시장에서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를 내놓을 계획이기 때문이다.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직전분기보다 36.5% 줄어든 39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지만 본사의 판교 이전 비용을 제외하면 시장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며 “4분기부터 블래이드앤소울과 길드워2의 중국 진출 모멘텀이 커지면서 내년에는 실적이 안정적인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구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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