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나들이]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큰 차체…첨단 6단 변속기… "준중형 모델 맞아?" 박태준 기자 june@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이게 새로 나온 라세티인가 보죠? 디자인이 멋있게 빠졌습니다.” GM대우가 지난해 말 출시한 라세티 프리미어의 시승 기간. 시내의 한 식당 주차장에서 키를 건넬 때 들은 말이다. 말 그대로 라세티 프리미어의 디자인은 ‘폼’이 났다. 준중형 모델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차체가 컸고 차량 휠과 휠 하우징을 더욱 돌출되도록 표현해 차체의 안정감 및 측면 볼륨감이 한층 더 돋보이며 스포티한 느낌이 물씬 풍겼다. 준중형 모델에서는 찾기 힘든 고급스러운 스마트 키를 이용해 차에 오르면 라세티 프리미어 디자인이 완성되는 듯한 느낌을 갖는다. 실내 디자인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전면 I/P와 센터페시아 부분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특히 센터페시아를 중심으로 비행기 조종석을 연상시키는 좌우 대칭으로 설계된 운전자 중심의 인테리어 설계는 스포티함과 럭셔리한 실내 공간을 연출해냈다. 동급의 다른 차들과 확실히 차별화되는 인테리어에 높은 점수를 줘도 될 듯하다. 또한 해질 무렵 주야간 무드 조명 연출이 가능하고 뛰어난 시인성을 갖춘 아이스블루 LED 조명이 크롬 클러스터링과 어우러져 은은하고 세련된 실내 분위기에 빠져들게 한다. 특히 라세티 프리미어는 GM대우가 가장 자랑하는 최첨단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기어 단수가 높다 보니 연비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주며 부드러운 기어변속으로 변속 충격이 거의 없다. 코너링도 탁월해 운전 내내 ‘편하다’는 느낌이 전해진다. 이제 막 주행연습을 끝내 초보운전자도 자신 있게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을 듯하다. 안전성 역시 라세티 프리미어의 자랑거리. GM대우에 따르면 라세티 프리미어는 차체에 초고장력 강판을 64% 이상 적용, 세계 최고 수준의 차량 충격 안전성 및 측면 충돌 보호능력을 한층 더 보강해 운전석ㆍ동반석ㆍ사이드 등 모두 별 5개(한국, 유럽, 미국 NCAP) 기준으로 개발됐다. 다만 114마력의 힘과 15.5㎏ㆍm에 그친 토크, 반면 상대적으로 무거운 차체(1,305㎏)로 인해 가속력이 떨어지는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가 적용돼 SE 모델 일반형 1,134만원, 고급형 1,183만원, SX 모델 일반형 1,347만원, 고급형 1,416만원, CDX 모델 일반형 1,428만원, 고급형 1,575만원. 첨단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 선택시 162만원이 추가된다. ▶▶▶ 인기기사 ◀◀◀ ▶ 경매로 3억짜리 집 산 김모씨 연 3000만원씩 더 번다 ▶ 윤증현호, 내수부양·위기후 성장발판 마련에 초점 ▶ '미네르바 표적수사' 사실이었나 ▶ 억쇄풀 태우다가… 끔찍한 '화왕산 참사' ▶ 쏘나타·모닝·SM5 '너희가 진짜 효자다' ▶ "한국주식 지금은 살때 아니다" ▶ 입주 예정자들 '갈아타기' 비상 ▶ 새내기주 중에선 게임주가 최고 ▶ 한나라 권력지형 '3각 구도' 재편 조짐 ▶ 쌍용車 협력업체 연쇄부도 현실화 ▶ 신한은행장에 이백순씨 내정 ▶ 규제만 풀리면… 날갯짓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 ▶▶▶ 연예기사 ◀◀◀ ▶ 여배우들, MBC 드라마 싫어하나 ▶ "나도 대학생" 김제동, 신방과 편입 ▶ 영화 '해운대', 개봉 전 해외 3국 선판매 쾌거 ▶ 권상우·이보영·이범수, '슬픔보다…' 사인회 총출동 ▶ 주지훈, '돈 주앙' 첫 뮤지컬 도전 ▶ 히로스에 료코 '속살 보이는 드레스' 시선집중 ▶ 중국 네티즌, 누드화 옷입히기 운동 ▶ 최민수는 정말 노인을 칼로 위협했을까? ☞ 많이 본 기사 바로가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