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23일 본사 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박세흠 외주구매본부장 등 4명을 신임 이사로, 이종경 사외이사 등 3명을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주총에 이은 임시이사회에서는 박 본부장을 대우건설의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박 신임 사장은 서울대 공업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76년 대우건설에 입사해 말레이시아현장소장, 건축사업본부 담당 임원, 자산투자관리실장 등을 거쳐 현재 외주구매본부장을 맡고 있다.
<박현욱기자 hw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