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국채권 발행금리 3년래 최고"

한국이 14일 발행하는 5년 만기 국고채의 발행금리가 최근 3년 사이에 최고가 될 것으로 블룸버그가 예상했다. 블룸버그는 지난주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한국은행이 내년 초에 콜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됐던 것을 지적하며 이같이 보도했다. 삼성투신의 이진수 펀드매니저는 "채권의 매력이 사라졌으며 향후 몇개월은 이런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의 5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지난달 10일 4%였으나 지난주 말에는 무려 5.5%로 올랐으며 이는 한국정부에 연간 130억원의 추가 이자부담을 안길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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