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6.8% 증가한 13억600만 달러, 수입은 2.8% 줄어든 11억9,300만 달러로 1억1,300만 달러의 무역흑자를 냈다.
수출 증가는 승용 자동차가 주도했다.
승용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99% 늘어났고, 자동차부품(99%), 화공품(14%), 경공업품(7%)의 수출이 증가했다.
수입은 수송장비(46%), 내구 소비재(29%), 직접소비재(11%)가 증가한 반면 기계류·정밀기기(-15%), 철강재(-13%), 전기·전자기기(-10%) 등은 감소했다.
올해 들어 1∼6월 부산의 누적 수출금액은 79억7,300만 달러, 수입은 72억1,200만 달러로 5억6,100만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