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세르비아, 외국인 투자 유치 위해 세제개편 단행

세르비아가 외국의 거액 투자에 10년간 면세하는 등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세제 개편을 추진한다.


세르비아 믈라잔 딘키치 재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외국인투자회의에서 소비세와 일률과세, 부동산세 등을 포함한 세제 개편을 추진한다고 현지 탄유그 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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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0억 디나르(약 140억원) 이상의 외국 기업의 투자금에 대해서는 10년간 법인 소비세를 면세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내국 기업의 수입에 대한 과세는 유럽연합(EU) 국가들이 평균 25% 부과하는 데 맞춰 세율을 현행 10%에서 15%로 올리겠다고 말했다.


문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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