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2000년까지 500억 지원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해온 우수대학원과 시범전문대, 실업계고교등 모두 45개를 확정, 3일 발표했다.
선정된 학교는 강원대 등 20개 대학원과 경인여자전문대 등 13개 전문대학, 광운전자공업고 등 12개 고교다. 정통부는 지원대상학교에 대해 올해부터 오는 2000년까지 4년간에 걸쳐 총 5백여억원의 실험·실습기자재 구입비와 연구비를 현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학원의 경우 특성화 발전계획서 평가결과와 학생 및 교수 숫자 등 학교규모를 고려해 학교당 15억∼30억원이 차등 지원되며, 전문대학과 실업계고교는 각각 10억원과 3억5천만원씩을 지원받게 된다. 정통부는 1차로 올해 96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우수·시범학교는 다음과 같다.
◇우수대학원=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고려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포항공대 한양대.
◇시범 전문대=경인여전(인천) 동의공전(부산) 동주여전(부산) 동양공전(서울) 두원공전(경기 안성) 영진전문대(대구) 원주전문대(원주) 전주공전(전주) 주성전문대(충북 청원) 창원전문대(창원) 충남전문대(대전) 한양여전(서울) 한영공전(여수).
◇시범 실업고=광운전자공고(서울) 광주여자전산상고(광주) 구미전자공고(경북 구미) 금정전자공고(부산) 동산여자전산고(경북 상주) 미림여자전산고(서울) 부산전자공고(부산) 부일전자공고(부산) 안산여자정보산업고(경기 안산) 영광염산전자공고(전남 영광) 울산정보통신공고(경남 울산) 인천정보산업고(인천).<이재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