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와 주택사업공제조합이 연내 부동산신탁전업회사를 각각 설립, 부동산신탁회사가 모두 6개로 늘어날 전망이다.재정경제원은 22일 부동산신탁전업회사의 설립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금까지 선별인가하던 것을 준칙주의로 전환, 부동산신탁전업회사 설립기준을 마련하고 23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재경원은 정부가 출자·출연한 기관으로 국회나 감사원 등의 외부감사를 받으며 정부가 설립인가, 상품개발, 기업공개, 약관승인 등의 과정에서 직간접으로 참여한 업체로 허용대상을 한정했다.<최창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