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성남중앙도서관, 토요일 독서 프로그램 확대 운영

성남시 중앙도서관이 학교수업이 없는 토요일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다음달 10일부터 15주과정의 경제교실, 우리고전읽기, 자존감을 키워주는 독서여행프로그램과 8주과정의 컴퓨터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린이 경제교실은 초등학교 2~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경제의 기본 원리 알기, 물물교환 놀이, 화폐 만들기, 경제 골든벨 등의 체험강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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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리고전읽기는 초등학교 4~5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삼국유사, 토끼전, 솔솔 재미가 나는 우리 옛시조 등의 강좌를 운영한다.

독서치료 프로그램인 ‘자존감을 키워주는 독서여행’은 초등학교 1~2학년반과 3~4학년 두 개반으로 운영된다. 각각 10명 정원이며, 마음을 말로 나타내요, 나는 사랑받는 사람이에요, 내가 정말 바라는 것 등의 강좌를 운영해 책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고 남을 배려하는 소양을 키운다.

컴퓨터 교실은 20명 정원의 두 개반이 운영돼 초등학교 1~2학년반은 윈도우와 한글을, 3~4학년반은 윈도우와 인터넷활용법을 배울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오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기관 홈페이지(http://ct.snlib.net)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별도 수강료는 없다. 저소득층 어린이는 오는 23~24일 우선 방문신청·접수 받는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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