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중국 보안 시장에 진출했다.
LG CNS는 중국 유선통신업체인 차이나텔레콤의 자회사 FFCS사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100만 달러 규모의 ‘세이프존 IP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세이프존 IPS는 바이러스의 침입으로부터 네트워크를 지킬 수 있는 보안 솔루션으로, 국내 침입방지시스템(IPS) 제품으로는 최초로 중국 공안부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LG CNS는 올해 말까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 현지에 보안 컨설팅,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등으로 이어지는 기술지원 체재를 갖출 예정이다. 고현진 LG CNS 부사장은 “이번 중국 진출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미주 등 LG CNS 해외법인을 거점으로 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