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이 4ㆍ4분기에 최대실적을 올릴 것이라는 분석에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제일기획은 9일 전날보다 3.04%(6,500원)오른 22만500원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동양종금증권은 “제일기획이 4분기 취급고와 매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장기 성장전략도 매우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최성희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 국내 광고시장이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업황 개선이 전망되는 데다가 해외 부분에서 삼성전자의 제품라인별(핸드셋, LCD TV, 프린터 등)광고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4분기 취급고가 증가할 전망”이라며 “ 4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13.5% 늘어나면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내년에도 삼성계열사의 해외 물량 확보에 따른 해외 매출 확대에 힘입어 경기전망이 그다지 밝지 않음에도 한 자릿수 수준의 성장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