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억불에… 네트워크 「컴」 분야 강자 부상【시카고 AP=연합 특약】 미국의 컴퓨터 네트워킹회사인 「쓰리 컴」(3Com)이 전송장치인 모뎀메이커인 유에스 로보틱스를 66억달러에 인수, 합병키로했다. 이로써 쓰리 컴은 1만2천명의 종업원과 연간 50억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비즈니스용 네트워크 컴퓨터분야의 강자로 부상하게 됐다.
3Com은 26일 유에스 로보틱스사의 주주들에게 자사의 주식 1.75주와 유에스로보틱스주 1주와 주식교환방식으로 합병키로 양사가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6일 뉴욕증시의 종가기준으로 66억달러에 달하는 규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