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전경련, 글로벌 경제단체 B20연합에 참여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G20의 국가별 경제단체들로 결성된 ‘B20연합’에 한국 경제계를 대표해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B20연합은 G20 정책협의 과정에서 민간경제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참여국의 대표적 15개 경제단체가 모여 만들어졌다. 2013년 러시아 G20 회의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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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관계자는 “B20연합이 세계 민간경제계 대표로서 구심체 역할을 하고 해마다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의 공동합의 이행 연속성을 확보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20연합은 “세계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국가 정책 및 지역ㆍ국제 정책을 적극 지지하고 이들 정책 이행을 위한 G20 논의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설립취지를 밝혔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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