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기업인들의 단체인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14일 전경련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사단법인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는 지난달 해산총회를 가진데 이어 14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로 이름을 바꿔 출범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여성경제인협회 설립주비위 대표는 장영신(張英信·사진) 애경그룹 회장이 맡고 있으며 주비위는 그간 하반기 사업계획 및 설립허가 등 협회 창립 절차를 밟아 왔다.
여성경제인협회는 창립총회 이후 12개 시도에 지회 창립총회를 열어 전국적 조직망을 구축한 뒤 내달 20일 1차 정기총회 및 협회장, 임원 등을 선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