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신용보증기금(이사장 이철수)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벤처기업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9일 체결되는 이번 협약은 창업보육기업의 자금조달상 어려움을 해소해 주기 위해 중진공에서 추천하는 기업에 대해 기보에서 보증지원을 하는 등 양기관이 벤처기업을 상호연계하에 종합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체결로 기보는 중진공추천기업에 대해서는 기술력 위주로 평가하고 특히 중진공이 추천하는 기술개발자금에 대해서는 1억원까지 매출액 규모와 관계없이 특례보증으로 지원키로 했다. 기보는 또 중진공 추천기업을 우량기술기업 및 기술개발시범기업으로 우선 지정하고 경영·기술분야별 보육닥터 지원제를 실시키로 했다. 한편 중진공은 기보가 추천하는 기업에 대해 보육센터에 우선 입주시키기로 했다.<이형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