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메릴린치·다이와 "日주식 사라"

곧 4월 고점 넘어설듯

메릴린치와 다이와 증권이 동시에 일본 주식시장 투자를 권유했다. 7일 메릴린치증권은 “(일본은) 7월 중순께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되면 전기기계와 은행주의 상승랠리가 기대된다”며 “예전 경험에서도 7월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만큼 당분간 일본 증시에 주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키쿠치 메릴린치증권 애널리스트는 “닛케이 225가 7월중에 지난 4월의 고점(1만2,163옌)을 넘어설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1만2,500~1만3,000엔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이와 증권 역시 일본 증시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이오키베 지로 다이와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니케이 지수의 약세는 이번 주 말로 예정된 참의원 선거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라며 “선거 결과가 나온 후에는 지수가 상승 반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다이와증권은 니케이 225지수가 올해 말 1만3,000옌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