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직장인들은 `놀고 싶은 때` 친구를 가장 많이 찾는 반면 여성 직장인들은 `고민이 있을 때`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모비스 사보팀이 최근 임직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친구가 언제 가장 생각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남성들은
▲부담없이 놀고 싶을 때(54%)
▲고민이 있을 때(29%)
▲위로받고 싶을 때(11%) 순으로 답했다.
반면 여직원들은
▲고민이 있을 때(29%)
▲위로받고 싶을 때(26%)
▲부담없이 놀고 싶을 때(21%)라고 응답, 대조를 이뤘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직장인들은 친구가 도움을 요청했을 때 조건없이 도와줄 수 있는 금액은
▲100만원 미만(49%)
▲500만원 미만(26%) 등의 순으로 밝혔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