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연휴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따뜻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23일 발표한 ‘설 연휴 기상전망’자료에서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30일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7일까지는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가 설 연휴 첫날인 28일부터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려질 전망이다. 흐린 날씨는 29일까지 계속되다가 30일 중부지방에 비 또는 눈을 뿌린 후 화요일인 31일부터 차차 갤 예정이다.
또 설 연휴 전국의 평균기온은 ▦서울 아침 최저기온 영하 2도, 낮 최고기온 영상 5도 ▦대전 영하 3도, 영상 7도 ▦광주 영하 1도, 영상 2도 ▦대구 0도, 영상 9도 ▦부산 1도, 영상 10도 등 평년보다 따뜻한 기온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