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구직자·직장인 절반 “경쟁력 D학점이하”

구직자와 직장인의 절반은 자신의 경쟁력이 D학점 이하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전문업체 스카우트는 회원 460명(구직자 289명, 직장인 1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전체의 49.2%가 자신의 경쟁력이 70점이 안되는 것으로 답했다고 14일 밝혔다. 자신에게 50~70점을 준 응답자가 전체의 28.3%로 가장 많았고 30~50점 9.8%, 30점 미만 11.1% 등이었다. 반면 70~80점으로 C학점을 준 응답자는 20.2%였으며 B학점(80~90점) 15.6%, A학점(90~100점) 15.0%로 집계됐다. 직장인보다는 구직자들이 스스로의 능력을 낮게 평가했다. 자신의 경쟁력이 50점 미만이라고 답한 응답자 비율이 구직자는 25%에 달했지만 직장인은 12%에 그쳤다. 반면 B학점 이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직장인이 35%로 28%인 구직자보다 높게 나타났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