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C, 근거리통신용 핵심소재 개발

SKC는 최근 10cm내의 근거리통신용 핵심소재인 ‘페라이트 시트’(Ferrite Sheet) 개발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충남 천안에 생산설비를 갖추고 올해 3ㆍ4분기 내 양산할 계획이다.


이번 개발에 성공한 ‘페라이트 시트’는 NFC(Near Field Communication) 휴대전화 등에 장착돼 안정적인 통신이 가능토록 하는 세라믹 소재이다. 회사측은 “이번에 개발한 ‘SKC 페라이트 시트’는 세라믹을 이용한 첫 제품”이라며 “기존의 필름기술에 무기소재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단기간에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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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가 개발한 ‘페라이트 시트’는 소결(燒結)방식에 의해 생산된다. 현재 ‘페라이트 시트’ 시장은 일본제품이 독점되고 있는 상황이다. SKC는 이번 국산화를 통해 국내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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