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산업] 주성, 올 매출목표 90% 수주

주성엔지니어링(대표 황철주)은 하이닉스반도체와 대만의 파운드리 업체에 반도체용 장치 1대씩을 추가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성엔지니어링은 대만 업체에 385만 달러(약 44억원)의 300㎜용 원자층증 착장치(ALD) 1대를 오는 6월 말, 하이닉스에 300㎜용 화학기상증착장치(CVD) 1대를 7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말부터 계속된 LCD 전공정장치 및 반도체 장치를 잇달아 수주, 올해 매출목표(1,592억원)의 90%에 해당하는 1,400억원 상당 의 수주를 이미 확보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계약을 체결한 반도체 장치 2대는 당초 발표한 경영목표에 포함되지 않았던 것”이라며 “국내외 소자업체들의 신규ㆍ 보완투자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면서 반도체 장치의 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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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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