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혜인/안양공장 부지/활용방안 ‘관심’

◎군포중장비 상가/입주후 결정키로건설중장비 수입업체인 혜인(대표 원경희)이 천안공장을 완공함에 따라 기존 안양공장 부지 활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혜인의 안양공장 부지는 5천1백72평으로 현재는 천안공장 완공으로 절반만 활용되고 있다. 천안공장은 부지 1만3천5백평 규모로 지난 11월말 완공됐다. 회사관계자는 『군포지역에 중장비부품 상가가 들어서면 안양공장에 남아있는 인력을 상가에 입주시킬 계획이었으나 군포 중장비상가 입주가 2∼3년 연기됐다』며 『군포 중장비 상가 입주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안양공장의 활용 방안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안양공장의 장부가격은 40억원대지만 시가는 2백억원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혜인은 미국 캐터필러사의 한국 독점대리점업체로 대형 건설 중장비와 발전기, 엔진 등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선경증권은 혜인의 올해 매출액 규모를 전년보다 5% 늘어난 8백30억원, 경상이익은 6.8% 늘어난 9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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