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통신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토요휴무제를 도입한다.
SK텔레콤은 사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흐름을 반영해 19일부터 토요휴무제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첫 시행일인 19일은 부서장 책임아래 자율적으로 시행하되 부득이하게 토요 근무가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의 가산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연ㆍ월차 수당 등도 상계하지 않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이달중 노사협의를 통해 토요휴무에 따른 연차 상계 등 세부적인 시행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