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건보 재정통합 2년간 유예를”

한나라당은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건강보험 재정통합에 관한 공청회를 갖고 오는 7월로 예정된 재정통합을 2년간 유예해야 한다는 당론을 재확인했다. 한나라당은 대신 이 기간에 대통령 직속 국민건강보험 제도개혁 특별위원회를 설치, 건보재정 안정화 방안과 건보공단 조직재편 등을 논의하도록 하는 특별법안을 마련해 오는 22일께 이원형 의원 대표발의로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상배 정책위의장은 인사말에서 “제반조건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재정통합을 강행할 게 아니라 초당적 기구를 구성, 건보재정의 합리적인 운영방안을 논의해야 한다”면서 “6월까지 관련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임동석기자 freu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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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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