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SK글로벌, 벤처 해외마케팅 지원

해동정통신등 8社에 50억원 투자SK글로벌이 벤처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에 본격 나선다. SK글로벌은 18일 유무선 초고속 통신장비 업체인 해동정보통신, 차세대 이동통신 핵심부품 개발업체인 이오넥스등 8개사에 50억원을 투자해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연내에 10여개업체에 1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하는 한편 앞으로 제2, 제3의 투자펀드를 출범시켜 이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K는 이를위해 해외마케팅 채널을 이용한 상품및 기술수출을 지원하고 중국ㆍ싱가포르ㆍ뉴욕ㆍ실리콘벨리등에 벤처지원센터및 인큐베이팅센터를 설립해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이 회사 벤처투자팀 정강모 부장은 "다음달중 중국과 싱가포르에 벤처지원센터를 건립, 각각 10여개 업체를 입주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세계 주요지역에 지원센터를 만들 예정"이라며 "앞으로 벤처기업의 시너지형 파트너로서 현지법인및 지사설립, 거래선 개발, 투자유치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진갑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