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인천~필리핀 세부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세부 노선은 180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 15일부터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주 2회씩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에서 오후 10시 출발해 약 4시간30분간 비행하고 다음날 오전 1시45분(현지시각) 세부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번 취항으로 진에어의 국제선 노선은 7개로 늘었으며 인천~클락 노선에 이어 필리핀에는 2개 노선을 보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