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는 26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경호(64) 현 회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제11대 이사장으로는 조순태(60) 녹십자 사장이 선출됐다.
이 회장은 행정고시 14회로 1974년 보건사회부에 입부한 후 대통령 보건복지비서관과 보건복지부 차관, 보건산업진흥원장, 인제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박승국 한올바이오파마 부사장 등 6명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최호진 동아쏘시오홀딩스 이사 등 8명에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이 수여되는 등 제약산업 공로자에 대한 시상도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