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서울경제TV] 위메프 “ 수영복 대세는 래쉬가드 ”… 전년比 14배 판매 증가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수영복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소매가 길어 자외선 차단에 효과적인 ‘래쉬가드’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위메프의 전체 수영복 판매량은 전년 동기(5월 8일 ~22일) 대비 2.5배 증가했다. 그 중 60대 이상 남성의 구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3배 증가하고 30대, 40대, 50대 여성의 구매도 각각 3배 가까이 큰 폭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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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 중 래쉬가드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4배 가량 증가했고 그 중 아동용 래쉬가드는 27배나 급증했다. 래쉬가드 판매는 5월 첫째 주 대비 둘째 주에 1.7배, 둘째 주 대비 셋째 주에는 4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석은주 위메프 의류소호팀 MD는 “서핑이나 수상스키 등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수상스포츠 의류라고만 여겨지던 래쉬가드를 찾는 고객들이 많아졌고 자외선 차단은 물론 몸매 보정 효과까지 뛰어나 특히 2030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며 “위메프에서도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래쉬가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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