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당은 26일 임원인사를 통해 한동혁(57) 사장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대한제당은 이와 함께 이은구(53)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채수 부사장을 견영전략실 사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45년생인 한 부회장은 경희대 경영학과와 연세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79년 대한제당에 입사, 회장경영기획실장, 회계관제담당 상무, 관리담당 부사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 2000년부터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해왔다.
이은구 사장은 49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대한제당에 입사, 홍콩지사장, 그룹종합조정실 상무, 경영전략실장 등을 거쳤다.
이채수 사장도 서울대 화공과를 졸업한 뒤 대한제당에 들어와 기획실장, 제당식품사업부 전무를 거쳤다.
김호정기자